그의 시그니엘 집에는 故 백남준, 이우환 작품이 걸려있다.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홍콩과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블록체인이 중요한 건 맞지만..."
2018년, 이 억만장자들은 매일 2조원 이상을 벌었다.
샌더스는 '99.8%를 위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시상대에 오른 사람들의 황당한 눈빛
이 유령 건물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된 원인을 살펴보아야 한다
흥미로운 실험들을 통해서 검증되기도 하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확인되기도 한 한 가지 사실은 운의 역할을 흔쾌하게 인정할수록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성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내가 잘나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아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의 재산을 보다 기꺼이 공익을 위해 내놓는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결과다. 더욱 중요하고도 놀라운 것은 이런 사람이 더욱 행복과 건강을 누린다는 것이 수많은 심리학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는 사실이다.
"만약 빌 게이츠가 미국이 아닌 소말리아나 아프가니스탄에 태어났다면 제아무리 뛰어난 실력과 사업수완이 있더라도, 제아무리 운이 좋더라도, 과연 세계 최고의 부호가 될 수 있었을까? 그러기는커녕 미국에서 흔히 보는 백만장자가 되는 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빌이 번 돈의 대부분은 미국사회가 그에게 제공한 여건과 기회의 덕분이고, 따라서 그가 전 재산의 95%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말은 지극히 타당하면서도 중요한 논리를 담고 있는데, 문제는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실제로 이런 말을 했다는 기록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제 필자는 그를 인용하는 대신 그는 그렇게 말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빌 게이츠가 탐내는 초능력을 얻는 방법? 많이 읽으면 된다. 영어책을 많이 읽고 외운 덕에 속독이 가능해졌고, 그 덕에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읽은 덕에 영어 표현이 더 풍부해졌다. 새해 영어회화 책 한 권 외워보시라. 영어책을 외우는 것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익혀두는 것이 두고두고 이득이다.
자신을 기업가 겸 시민운동가라고 소개한 그는 더욱 직설적이었다. "그들이 더 많이 버는 것이 제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소득이 늘면 제 회사나 제가 투자한 회사가 만드는 제품을 하나라도 더 소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여력조차 없습니다. 최상위 1%의 소득이 더 는다고 이미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그들이 더 쓰지는 않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중산층과 서민이 체제 전복적인 움직임에 나서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하기 시작했다.
"적성을 모르니까 좋아하는 일을 찾기도, 무언가에 매진하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적성' 보다 '성적'을 강조하는 나라에서는 이런 슬픈 일이 비일비재하다. 물론 나 또한 그런 피해자였다. 일을 순리대로 돌려놓으려면 적성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야 한다. 먼저 적성에 대한 정의가 왜곡되어 있다. 이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적성이 뭐냐"고 물어보는 거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남과의 비교에서 뭔가 빼어난 재주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큰 착각이다. 적성은 셀프의 개념이다. 자신이 가진 여러 가지 소질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잠재력을 말한다.